KB국민은행, 취업박람회 개최…채용 상담 진행

[경제 365]

KB국민은행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8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이틀에 걸쳐 열리는 박람회에는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이 추천한 기업 250여 곳과 국민은행, KB국민카드 등이 하반기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참가 구직자 수는 3만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구직자에게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직장을, 기업에는 미래를 함께할 인재를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

한 번이라도 부당하게 납품단가를 인하하면 공공분야 입찰참여를 제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도입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는 '납품단가 조사 태스크포스'를 꾸려서 부당한 대금 결정과 감액 행위 등 납품단가 관련 수시 기획조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납품대금 조정협의 제도를 하도급 거래에서 수·위탁거래로 확대하고 조정협의 신청에 따른 보복행위 금지규정을 하반기에 상생법 개정을 통해 신설할 계획입니다.

---

삼성증권의 구성훈 대표 등 임원들이 지난달 배당오류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어제 구 대표가 자사주 7천500주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습니다.

배당오류 사태 전인 지난달 2일 공시 때보다 5천 주가 늘어난 겁니다.

구 대표는 지난 18일 자사주 1천 주를 주당 3만 7천900원에 장내 매수한 것을 시작으로 어제(24일)까지 4차례에 걸쳐 5천 주를 사들였습니다.

또 임원 중 24명이 2천 주에서 4천 주씩 자사주를 매입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