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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북미정상회담을 전격취소한 뒤 문재인 대통령은 NSC 상임위원 긴급회의를 소집해서 1시간 동안 대책을 논의하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6월 12일에 열리지 않게된데 대해 당혹스럽고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는 포기할 수도, 미룰수도 없는 역사적 과제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당사자들의 진심은 변하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소통방식으로는 민감하고 어려운 외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만큼, 정상간에 보다 직접적이고 긴밀한 대화로 해결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미정상회담 취소, 그 이후에 들어온 소식들은 보다 자세하게 취재를 해서 아침 모닝와이드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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