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pick] 기막힌 우연의 일치?…일 년 안에 연이어 아빠가 된 소방관들

일 년 안에 연이어 아빠가 된 소방관들
짧은 간격을 두고 일 년 안에 모두 아빠가 된 소방관들이 아이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미국 CBS 뉴스 등 외신들은 오클라호마주 글렌풀 소방관들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글렌풀 소방서에는 총 20명의 소방관이 있습니다. 그 중 무려 7명이 1년 안에 연이어 아빠가 됐습니다. 

그들은 서로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복하며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더 나아가 소방관과 아기들이 한데 모여 단체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1살부터 4주 차까지 다양한 아기들은 자신의 성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든든하게 아이들을 품에 안은 아빠들도 작업복을 갖춰 입은 채 촬영에 임했습니다.
일 년 안에 연이어 아빠가 된 소방관들
가장 마지막으로 아빠가 된 믹키 위트니 씨는 "이렇게 비슷한 시기에 모두 아빠가 될 줄 몰랐다. 정말 '우연의 일치'"라며 자신들도 놀라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들은 동료 이상의 끈끈한 친구 사이다. 그건 아내들도 마찬가지"라며 "아이들이 조금 더 자라고 나면 다시 사진을 찍기로 했다. 녀석들도 우리들처럼 가족같이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훈훈한 희망 사항을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페이스북 Avery Huntsman Dyke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