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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성남시 공무원, 탄천 거닐며 '내 고장 바로 알기' 나서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3일)은 내 고장 바로 알기에 나선 성남시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니다.

성남지국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일을 추진하다 보면 자신의 주변을 살펴보는 게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성남시가 효과적인 정책개발을 위해서 내 고장 바로 알기에 나섰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성남시 공무원들이 탄천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발령을 받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성남의 역사와 탄천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입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죽음의 하천에서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탄천의 수질관리 실태와 탄천에 얽힌 성남시의 역사를 들었습니다.

[김태협/성남시 인재양성팀장 : 성남시 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또 생태와 환경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서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성남시는 탄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서 탄천에 설치된 농업용 보 14개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입니다.

농업용 보가 있던 자리에는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큰 여울이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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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출산장려를 위해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생활 안전보험을 추진합니다.

이 보험은 관내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인 안전사고에 대비해서 7개 항목의 보장을 지원하게 됩니다.

보험금은 골절 화상 같은 안전사고 종류와 상해 정도에 따라서 차등지급되는데 최고 1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용인시는 오는 11월까지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이 확보되면 내년 중 보험에 가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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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대표적인 농경 문화축제인 이천의 쌀문화축제를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천시가 신용카드사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쌀문화축제 빅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방문객은 전년도 대비 9%, 매출액은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문객의 연령비율은 40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30대 50대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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