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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박지수, 워싱턴 상대로 9분간 1득점·1리바운드

WNBA 박지수, 워싱턴 상대로 9분간 1득점·1리바운드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가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부진했습니다.

박지수는 미국 워싱턴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워싱턴 미스틱스와 원정 경기에 교체 멤버로 출전, 9분 29초를 뛰며 1점, 1리바운드에 어시스트와 스틸을 한 개씩 기록했습니다.

이틀 전 코네티컷 선과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15분 6초를 뛰며 6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지수는 두번째 경기에서는 1차전에 비해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을 냈습니다.

1쿼터 종료 3분 55초를 남기고 캐롤린 스워즈와 교체 투입된 박지수는 가로채기 한 개를 해내며 수비에서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2쿼터를 쉰 박지수는 3쿼터에 투입돼 자유투 2개 가운데 하나를 넣어 이 경기에서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또 공격 리바운드를 하나 따냈고, 그에 앞서서는 타메라 영의 골밑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도움도 한 개 기록했습니다.

4쿼터에는 벤치를 지킨 박지수는 오늘 2점 야투를 두 번 시도해 모두 실패했고, 반칙 4개와 실책 1개를 범했습니다.

경기에서는 워싱턴이 75대 70으로 이겨 개막 2연승을 달렸고 라스베이거스는 2연패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사진=Kris Lumague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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