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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대한항공과 계약 불발…남자배구 FA 시장 종료

프로배구 대한항공 레프트 신영수가 자유계약선수(FA) 3차 계약에서도 팀과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오늘(22일) 발표한 FA 3차 선수 계약 현황에 따르면, 신영수는 FA 미계약자 7명 가운데 유일하게 교섭에 실패했습니다.

신영수는 2005년 1라운드 1순위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대한항공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던 신영수는 2017-2018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맛봤습니다.

그러나 3차 협상마저 결렬돼 2018-2019시즌에는 V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됐습니다.

KOVO 규정에 따르면, 미계약 FA로 공시된 선수는 해당 시즌 어느 구단과도 계약할 수 없습니다.

대신 2019-2020시즌에는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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