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7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24살 A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연기를 피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또, 불은 집 내부 43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A 씨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당시 어머니는 외출 중이어 화를 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