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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대표팀, 네이션스리그 출전 위해 폴란드로 출국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1주차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폴란드로 떠났습니다.

VNL은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남자)와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여자)를 통합해 올해부터 새롭게 출범한 배구 국제대회입니다.

핵심팀 12개국과 도전팀 4개국을 합해 총 16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5주 동안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남자부의 경우 세계 21위로 출전국 가운데 순위가 가장 낮은 우리 팀은 도전팀에 속해 내년 VNL 잔류가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한국과 호주(16위), 캐나다(6위), 불가리아(14위)까지 도전팀에 속한 4개 팀 가운데 최하위는 강등됩니다.

우리나라는 폴란드(3위)와 오는 25일(현지시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1주차 첫 경기를 치르고, 폴란드 크라쿠프로 이동해 26일 캐나다, 27일 러시아(4위)와 차례로 상대합니다.

2주차는 브라질 고이아니아, 3주차는 프랑스 액상 프로방스에서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 이어지는 만큼 선수단 컨디션 관리가 관건입니다.

다음 달 12일 귀국하는 대표팀은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4주차 일정을 소화한 뒤 최종 5주차 경기가 열리는 이란 테헤란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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