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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뜻깊은 날이 겹쳤다…'부부의 날·성년의 날'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부부의 날·성년의 날'입니다.

5월 21일, 오늘(21일)은 '부부의 날'이죠,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담겼습니다.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인데요, 1995년 5월 21일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됐으며 기독교를 중심으로 기념일 제정운동이 전개됐습니다.

올해는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 성년의 날도 겹쳤는데요, 올해 성년이 되는 1999년생은 61만여 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성인으로서 새로운 권리와 의무, 책임을 지며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정당 가입이 가능하고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고, 부모나 후견인 의사와 관계없이 혼인이나 재산관리도 가능합니다.

'성년의 날'은 장미꽃과 향수를 주고받고 이성 친구와 키스하는 날로도 알려져 있죠.

장미는 '꽃말처럼 열정적인 사람이 되라', 향수는 '주변에 좋은 향기를 주는 사람이 되라', 키스는 '책임감 있는 사랑'의 의미라는데요, 이는 1990년대 말부터 백화점을 중심으로 시작된 성년의 날 판촉행사의 영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지나니 부부의날.. 5월은 등골 휘는 달ㅠㅠ" "굳이 성년의 날이 따로 필요한가..? 각자 생일날 성년 축하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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