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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음주운전 논란' 윤태영을 둘러싼 '로열패밀리' 소문의 진실

[스브스타] '음주운전 논란' 윤태영을 둘러싼 '로열패밀리' 소문의 진실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윤태영을 둘러싼 '금수저'라는 꼬리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윤태영은 윤종용 삼성전자 전 부회장의 아들로, 데뷔 초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특히 지난 2007년 아내 임유진 씨와 결혼할 당시 하객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박근혜 전 대통령,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윤태영을 둘러싼 '로열패밀리' 소문의 진실
윤태영은 한때 상속받을 유산이 4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윤태영은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450억 유산설은 나도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윤태영은 당시 방송에서 자신의 이름 앞에 '로열패밀리'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에 대해 "아버지는 비료 회사에서부터 시작하셨다. 당시에는 전자 파트가 생기기 전이었다"며 "이후 전자 쪽이 생기면서 그쪽으로 넘어가셨다. 아버지가 공대 출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버지 집안은 원래 잘 살지 못했다. 그래서 아버지가 과외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직접 벌었다"면서 "사실 아버지가 회사를 중간에 몇 년 그만둔 적도 있고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윤태영을 둘러싼 '로열패밀리' 소문의 진실
윤태영은 미국 일리노이주 웨슬리안대학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원이지만 아버지의 뒤를 잇는 대신 배우의 길을 택했습니다.

그는 1997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해 MBC 드라마 '왕초', '태왕사신기' 등으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한편 윤태영은 지난 14일 새벽 2시쯤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 후 운전을 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9%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지만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취소수준인 0.140%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윤태영은 촬영 중이었던 tvN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tvN '현장 토크쇼 택시'·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갤러리나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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