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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브스] "나만 가슴골 파여"…천만 영화 여배우의 고충

영화 어벤져스에서 초능력을 발휘하는 매력적인 히어로가 있죠. 바로 엘리자베스 올슨이 연기하는 '스칼렛 위치'입니다. 그녀는 최근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영화 속 의상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올슨/ELLE 인터뷰 (목소리 대역 : 루팡 에디터) : 저는 코르셋을 좋아하지만 좀 더 가려졌으면 좋겠어요. 테사 톰슨도 그렇고, 스칼렛 요한슨도 몸을 가리는 옷을 입거든요. 저도 좀 더 가려지면 좋겠어요. 주위를 둘러보면 좀 우스워요. 저만 가슴골이 파여있는 사람이거든요.]

슈퍼히어로의 의상은 대부분 타이트하고 육체미를 과시합니다. 여성 히어로들은 특히 의상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Extara 인터뷰어 : 의상 안에 속옷을 입을 수 있나요?]

[스칼렛 요한슨 : 오늘만 그 질문 다섯 번째에요. (아니 왜냐면.) 왜들이래요? 대체 언제부터 사람들이 인터뷰에서 속옷 얘길 하고 그랬어요?]

[엘리자베스 올슨/ELLE 인터뷰 (목소리 대역 : 루팡 에디터) : 코스튬이나 우리가 입어야 하는 의상들을 생각해보면 그건 영화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위함이지 평범한 여성상을 대표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녀는 노출 의상에 불만을 토로했는데요, 슈퍼 히어로의 정체성을 나타낸다고도 할 수 있는 이들의 의상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가려지면 좋겠어요"…'어벤져스' 스칼렛 위치 의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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