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송인배 제1 부속비서관이 소위 드루킹, 김 모 씨를 재작년 총선 이후부터 작년 대선 전까지 모두 4번 만난 걸로 확인됐습니다.
또 김경수 전 의원이 드루킹을 처음 만나게 된 것도 송 비서관이 드루킹 일행을 만날 때 함께 했기 때문인 걸로 파악이 됐습니다.
송 비서관은 지난달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드루킹을 만났다는 사실을 밝혔고, 민정수석실은 부적절한 청탁이 있었는지 등등을 조사한 결과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사건을 마무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