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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허 中 부총리 "미중 무역 전쟁 막아…상호 관세 부과 중지"

중국 무역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했던 류허 국무원 부총리가 "미국과 중국은 경제 무역 분야에서 공동 인식에 도달해 무역 전쟁을 하지 않고 상호 관세 부과를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류허 부총리는 워싱턴에서 회담 후 가진 인터뷰에서 "양국은 에너지와 농산품, 의료, 첨단 기술 제품, 금융 등에서 무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류허 부총리는 이번 합의는 "중국의 경제 발전과 인민의 수요에 맞고, 미국은 무역 적자를 줄이는 데 도움이 돼 모두가 윈윈하는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상호 투자와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협력도 계속해서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전 세계 무역의 안정과 번영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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