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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어 스위스도 플라스틱 빨대 금지 시동

영국과 캐나다 밴쿠버에 이어 스위스에서도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하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스위스 언론에 따르면 뇌샤텔 시는 내년 1월부터 식당, 카페 등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스위스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한 도시는 뇌샤텔 시가 처음입니다.

시 당국은 카페와 레스토랑 등 관련 업계가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를 환영하면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시 당국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와 관련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쉽고 경제적인 방법"이라며 재활용 가능한 빨대나 분해가 되는 빨대를 쓰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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