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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무릎 인대 미세 손상…"월드컵 출전 문제없어"

월드컵 대표팀 소집을 이틀 앞두고 경남과 K리그1 경기에서 다쳐 교체된 이근호가 정밀검사 결과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 FC 관계자는 오늘(19일)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가 미세하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약간의 통증이 있지만, 무리 없이 뛸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표팀 합류와 러시아월드컵 출전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입니다.

이근호는 경남전 후반 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 엉키면서 넘어졌습니다.

고통스러워하며 더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고, 들것에 실려 나왔습니다.

이근호는 곧바로 시내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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