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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日 자위대 홍보 잡지 표지 모델 된 '프로듀스48' 참가자

한국 활동을 앞둔 일본 걸그룹 SKE48 멤버 마츠이 쥬리나가 자위대 홍보 잡지에 등장했습니다.

마츠이 쥬리나는 오는 21일 발매될 일본 잡지 '마모루 (MAMOR)' 7월호 표지 모델로 최근 촬영을 마쳤습니다.

마츠이 쥬리나가 모델로 커버를 장식한 '마모루'는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 잡지사인 후소샤가 발행하는 방위성 자위대 홍보 잡지입니다.
日 자위대 홍보 잡지 표지 모델 된 '프로듀스48' 참가자
자위대는 일본이 1954년 자국의 치안 유지를 위해 창설한 조직입니다. 1950년 우리나라에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일본의 치안을 위해 경찰예비대를 창설했고, 1952년 보안대로 재편한 뒤 2년 후 자위대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우리나라 M.net '프로듀스48' 출연을 앞둔 마츠이 쥬리나가 자위대 잡지 모델이 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18일 한 매체에 "일본 측에 확인 결과 마츠이 쥬리나의 잡지 촬영 건은 '프로듀스48' 출연 자체를 확정하기 전에 계약하고 촬영했다고 한다"며 "정치적 의도를 갖고 진행한 것은 아니며 '프로듀스48' 출연 확정 이후에는 오해를 받을 소지를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日 자위대 홍보 잡지 표지 모델 된 '프로듀스48' 참가자
한편 2008년 AKB48의 자매그룹 SKE48을 통해 데뷔한 마츠이 쥬리나는 팀의 센터는 물론 영화배우 활동도 겸하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M.net 제공, 아마존 재팬)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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