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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재즈 어렵지 않아요"…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앵커>

이름은 익숙하지만 어렵게만 느껴지는 재즈. 하지만 알고보면 그 어떤 음악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는데요, 오늘(18일)부터 사흘간 펼쳐지는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을 맞아 흥겨운 재즈 음악의 세계를 김다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3인조 재즈 그룹 '에바 페르난데즈 트리오'. 감성적인 보컬과 환상적인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이며 첫날 청남대의 밤을 밝힙니다.

둘째 날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청남대를 찾습니다.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쌓은 음악적 저력과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입니다.

마지막은 재즈의 황금기 1930년대 흥겨운 스윙 음악을 선보이는 '골든스윙밴드'와 재즈 보컬 '말로'가 대미를 장식합니다.

[이찬우/2018 청남대재즈토닉페스티벌 총감독 : 음악의 고수가 됐을 때 하는 장르가 재즈거든요. 그런데 듣는 사람은 그걸 음악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그냥 들어도 전문가가 아니어도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하는 장르여서...]

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은 청남대 내부 주차장이 아닌 '문의 문화재단지 주차장'과 '호반 주차장' 두 곳에 주차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의 경우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311번 시내버스를 통해 문의 종점에서 내린 뒤 마찬가지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올 해로 2회를 맞는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국내외 수준있는 뮤지션들의 공연과 청남대의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져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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