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가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23명의 최종명단을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유럽 무대를 빛내는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주도한 앙투안 그리즈만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세비야의 미드필더 스티븐 은존지가 깜짝 발탁된 가운데,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 골키퍼, 부상에서 회복한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뱅자맹 망디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최고 공격수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는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프랑스는 러시아 월드컵 C조에서 호주, 페루, 덴마크와 맞붙습니다.
(사진=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