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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번쩍'하더니 9천 미터 가스기둥이…킬라우에아 화산 분출 순간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8.05.18 17:22 수정 2018.05.18 18: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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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주 하와이섬 킬라우에아 화산이 현지시간 17일 새벽 폭발을 일으키며 화산재를 분출했습니다.

폭발과 함께 무려 9천100m에 달하는 거대한 가스 기둥이 정상부 상공으로 치솟았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새벽 4시 17분 전후의 영상을 보면, 어두운 밤하늘에 불빛이 번쩍 번쩍 일더니 곧 회색 빛 가스 기둥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CNN·CBS 등 미 방송은 "화산재 가스 기둥이 치솟은 뒤, 화산재가 반경 수 ㎞에 걸쳐 비처럼 쏟아졌다"고 전했습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난 3일 규모 5.0의 지진 발생 이후 2주 동안 지속해서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해왔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 소속 화산학자 미셸 쿰브스는 CBS 방송에 "오늘 새벽에 일어난 분출은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는 가장 컸다. 에너지 측면에서도 그랬다. 대기에 큰 기둥이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구성:editor C,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