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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추경 18일 동시처리…여야, 국회 정상화 극적 합의

이세영 기자 230@sbs.co.kr

작성 2018.05.14 21:30 수정 2018.07.12 15:2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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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세영 기자, (네 국회입니다.) 여야가 맞섰던 드루킹 특검과 추경, 어떻게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까?

<기자>

조금 전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 합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여야는 오는 18일, 이른바 드루킹 특검법안과 추경 예산안을 동시에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미뤄졌던 민생법안과 그리고 경제법안들을 비롯해 국회 정상화에 모든 사항을 가져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동안 여야는 특검 수사 범위와 대상을 놓고 싸워왔는데요, 특별검사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4명을 추천하면 야권이 2명을 추려 대통령이 최종 한 명을 임명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앵커>

사실 오늘(14일)까지 꼭 처리해야했던 것이 지방선거 출마 의원들 사직서처리 문제였잖아요?

<기자>

네, 그것 때문에 아침부터 여야가 충돌할 듯, 말 듯 국회는 종일 긴장감에 휩싸였습니다.

한국당이 특검 법안 처리 없는 본회의를 몸으로 막겠다며, 본회의장 앞을 가로막고 종일 농성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몸싸움은 없었고, 결국 모든 당이 참석해서, 조금 전 지방선거 출마 국회의원 4명의 사직서를 처리했습니다.

민주당 새 원내지도부는 국회 정상화라는 오랜 숙제를 해결했고 한국당도 '특검 관철'이라는 실익을 얻은 셈입니다.

의원 사직안이 처리되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구는 12곳으로 확정됐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설치환, 영상편집 : 이승희, 현장진행 : 전경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