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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실을 바로 세울 차례…마침내 바로 선 세월호

[SBS 뉴스토리] TV밖 뉴스

이틀 전 전라남도 목포 신항. 마침내 세월호의 선체가 바로 세워집니다.

대형 선박 크레인이 동원된 채 3시간 10분의 작업 끝에 세월호를 약 94.5도로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4년 전 어느 봄날 잔뜩 기울어진 모습으로 우리에게 처음 나타난 뒤로 사실 이렇게 바로 선 모습을 본 건 처음이죠.

이제 선체가 바로 섰으니 앞으로는 진실을 바로 세울 차례입니다.

▶ 4년 만에 바로 선 세월호…'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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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일인가요? 차로 한가운데로 갑자기 유모차가 내려옵니다.

지나가던 택배 차량이 급정거를 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이재황/아기를 구한 택배 기사 : (유모차가) 점점 가속도가 붙어서 쭉 내려가게 되더라고요. 유모차가 뚜껑이 닫혀 있는데, 그 비닐 사이로 (아기의) 형체가 보이더라고요.]

알고보니 놀란 택배기사가 차를 세워서 유모차를 안전하게 막아줬던 겁니다.

그리고 한 건물 엘리베이터 앞. 강아지가 남겨진 걸 모른 체 목줄만 잡고 주인이 올라가버립니다.

강아지는 어쩔줄 몰라 하는데요.

위험한 상황을 알아차린 택배기사가 재빨리 목줄을 끊어서 위기를 모면합니다.

▶ 영웅은 가까이에 있다…아기를 구하고, 강아지를 구한 택배 히어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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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신나는 동요와 함께 등장한 어린이들. 어린이날답게 청와대 앞뜰도 시끌벅적합니다.

[대통령 할아버지, 파란 팀. 대통령 할머니 빨간 팀.]

▶ 대통령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한 청와대 운동회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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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과 8일 중국에서 북·중 정상회담이 열렸는데요, 지난번처럼 실내에서 회담이 이루어지는가 했더니 해변 산책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지난 남북정상회담 때 판문점 도보 다리 단독회담을 연상케 하는데요, 과연 무슨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 남북정상회담 이후 특이점이 온 북중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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