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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사고로 귀 잃은 여성, 팔뚝에서 귀 배양 성공…곧 이식 수술

한류경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8.05.11 14:00 수정 2018.05.11 15: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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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사고로 귀 잃은 여성, 팔뚝에서 귀 배양 성공…곧 이식 수술
교통사고로 왼쪽 귀를 잃은 한 군인 여성이 자신의 팔뚝을 이용해 귀를 배양해 곧 이식 수술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10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교통사고로 왼쪽 귀를 잃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미군 육군 소속 21살 샤미카 버리지 씨는 2년 전 차량이 전복되는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운전석에 있던 버리지 씨는 이 사고로 머리와 척추 등을 다쳤고 안타깝게도 왼쪽 귀를 잃게 되었습니다.

생명을 건진 버리지 씨는 사고 후 건강을 되찾았지만 거울을 볼 때마다 왼쪽 귀가 없는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했습니다.

버리지 씨는 상담을 위해 병원에 찾아갔고 인공 귀를 봉합하는 수술이 가장 일반적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녀는 '진짜 귀'를 갖기를 원했습니다. 

담당 외과 의사인 오언 존슨 박사는 그런 버리지 씨에게 진짜 귀를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사고로 왼쪽 귀 잃은 여성, 팔에서 '귀 배양' 성공…곧 새로운 귀 이식
존슨 박사는 버리지 씨의 갈비뼈에서 연골을 채취해 새로운 귀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그녀의 팔뚝 피부를 확장해 공간을 만들었고 그 안에 연골로 만든 귀를 넣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연골로 만든 귀는 몸에서 배양하는 과정을 거쳐 혈류와 신경 세포를 갖출 수 있게 될 것으로 의료진은 보고 있습니다.
사고로 왼쪽 귀 잃은 여성, 팔에서 '귀 배양' 성공…곧 새로운 귀 이식팔에서 떼어낸 여분의 피부는 흉터를 없애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존슨 박사는 전했습니다.

버리지 씨의 새로운 귀가 만들어지는데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고 그녀는 앞으로 두 번의 수술을 통해 신경 세포를 갖춘 진짜 귀를 이식받게 될 예정입니다.

(사진= Daily mail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