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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상] 아이들 뛰어노는데 무너져 내린 놀이기구…어린이날 사고에 '철렁'

오기쁨 에디터,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8.05.09 16: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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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상'입니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경기도 과천의 한 놀이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경사진 놀이기구에서 아이들이 미끄럼을 타거나 자리에서 뛰어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별안간 큰 소리가 나더니 놀이기구가 갑자기 아래로 무너져 내립니다.

[부와악 / 꺄아악]

놀이기구가 푹 꺼지면서 몸집이 작은 아이들이 함께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도 보입니다.

사고 직후 아이들과 보호자들은 놀라 소리를 지르고 촬영하던 카메라도 크게 흔들립니다.

[제보자: 애들이 거기 올라가서 놀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천이 찢어지면서… 순간 놀라서 엄마들이 막 소리 지르고….]

사고 직후 아이들과 부모들은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곧바로 놀이터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놀이기구는 양쪽 구조물로 천막을 잡아당겨 생기는 탄성으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천막 이음새가 찢어지면서 무너진 겁니다.

놀이공원 측은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시설은 현재 운영이 잠정 중단됐고 재정비 후 운영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놀이공원 관계자는 오늘(9일) SBS 취재진에게 "떨어진 아이는 없었고 천막 안쪽에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안전매트를 깔아 둔 상태였다"며 "꾸준히 안전검사를 받아왔다"고 해명했습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뉴스, SBS '제보영상'입니다.

(구성=오기쁨, 영상 편집=이홍명, 제보자=시청자 5637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