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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5살 유치원생 내던진 보육교사…중국 유치원 아동학대 논란


중국의 한 유치원 교사가 5살 원생의 머리를 내리친 아동학대 사건이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후난성 샹탄의 한 유치원에서 벌어진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영상에서 한 여교사는 자리에 앉아 있던 유치원생인 랴오 지유를 교실 앞쪽으로 끌고 나와 벽에 내던집니다.

벽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친 유치원생이 고통스러운 듯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끔찍한 폭행을 당한 어린이는 머리 상단에 2cm가량의 깊은 상처를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3바늘을 꿰맸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교사는 사건 당일 점심시간 이후부터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치원 보건관리자는 피해를 입은 유치원생의 학부모에게 사과하고 관리에 소홀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해당 유치원에 대해 1주일간 임시 휴업 조치를 내렸습니다.

(출처=유튜브 Godover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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