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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슈팅' 물 오른 황희찬, '1골 1도움' 5연패 견인

'정확한 슈팅' 물 오른 황희찬, '1골 1도움' 5연패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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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 선수가 소속팀 잘츠부르크에서 시즌 13호 골을 터뜨리며 리그 5연패를 이끌었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골 감각이 물이 올랐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황희찬은 1대 0으로 밀리던 전반 추가 시간 빠른 돌파와 감각적인 볼 터치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리그 5호이자 시즌 13호 골입니다.

정확한 타이밍으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은 뒤, 왼발 트래핑에 이어 몸을 날린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황희찬은 후반 머리를 써서 도움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골과 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의 맹활약으로 잘츠부르크는 4대 1 대승을 거두고 홈 팬들 앞에서 5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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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을 떠나는 벵거 감독이 마지막 홈경기에 나섰습니다.

최근 부진으로 많은 비난이 이어졌지만, 마지막만큼은 훈훈했습니다.

홈팬들은 22년간 함께 했던 뱅거를 위해 '고맙다'는 글귀가 적힌 붉은 셔츠를 입었습니다.

선수들도 화끈한 골 잔치로 5대 0 대승을 선물하며 에미리츠 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담담하게 떠나는 벵거 감독을 향해 홈팬들은 기립 박수로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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