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회담 일정 이틀째 침묵…"오늘 발표 없을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연속 북미 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날짜가 정해졌다고 말했지만, 구체적 일정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감세 관련 행사에서 "시간과 장소 결정을 모두 마쳤고 우리는 날짜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의 결과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말했는데, 전날에 이어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는 말만 하고, 구체적 내용에는 침묵한 겁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관계자는 기자단에 "오늘 구체적 날짜와 시간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