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LPGA 투어 텍사스 클래식 1R 6언더파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작성 2018.05.05 14: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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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미국 LPGA 투어 아메리카 볼런티어스 텍사스 클래식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치며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박성현은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4개 홀을 마친 가운데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이 대회는 당초 4일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악천후로 첫날 경기가 취소됐고, 이틀째도 현지 시각으로 오후 3시 30분이 넘어서야 경기가 시작되는 등 진행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결국 4라운드로 예정됐던 대회는 36홀 대회로 축소됐고, 오늘 1라운드를 마친 선수는 12명에 불과했습니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성현은 18번 홀까지 9개 홀에서 4타를 줄였고, 2번과 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신인상을 석권한 박성현은 올해는 7개 대회에 나와 컷 탈락을 두 번 당하는 등 부진을 보였습니다.

지난 시즌 컷 탈락이 한 번도 없었던 박성현은 올해 출전한 7개 대회 중에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9위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20위 이내에 든 적이 없습니다.

1라운드를 아직 시작도 못 한 선수가 참가 선수의 절반인 72명이나 되는 가운데 박성현은 4언더파로 공동 2위인 김세영과 신지은에 2타 앞서 있습니다.

김세영은 12개 홀을 마쳤고,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신지은은 14개 홀을 마쳤습니다.

독일의 산드라 갈과 재미교포 제인 박, 호주교포 오수현 등이 3언더파로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4개 홀을 끝낸 상황에서 2언더파로 공동 8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