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北억류 미국인 3명 곧 석방…두 달 전에 이미 결정"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작성 2018.05.03 15: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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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장기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석방이 임박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협상 과정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이미 두 달 전에 미국인들을 풀어주기로 결정했으며,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지난 3월 스웨덴 방문 중에 이런 제안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미국의 관료들은 "미국인 석방을 비핵화라는 메인이슈에 결부하거나 이를 느슨하게 하기 위해 사용해선 안 된다"고 반응했다고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북한이 곧 석방할 것으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은 김동철, 김상덕, 김학송 씨입니다.

CNN은 이어 "북한이 미국인 3명을 풀어줄 예정이라면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선의의 제스처로 간주될 것"이라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들 미국인 3명의 안전과 안정은 앞으로 있을 북미 정부 간 대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