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씻는다…벼락 동반한 요란한 '비 소식'

한 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남쪽을 중심으로는 꽤 많은 비가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내일(2일)까지 제주 산간 지방은 최고 80mm, 남해안 지방은 50mm, 그 밖의 지방은 30mm 안팎의 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내일 낮에 남부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이면 대부분 지방의 비가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날은 한층 더 선선해지겠고, 그간 말썽을 부렸던 미세먼지도 말끔히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점차 남부 지방부터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서울의 한낮 기온 21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해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오후에는 또다시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있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