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행운의 골' 토트넘, 왓포드 꺾고 3위 추격…손흥민은 침묵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 선수가 침묵한 가운데, 토트넘이 왓포드를 꺾고 3위 리버풀을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의 첫 골에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전반 16분 왓포드 골키퍼가 잡다 놓친 공을 에릭센이 재빠르게 패스로 연결했고 델리 알리가 빈 골문에 가볍게 차 넣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3분에 또 한 골을 보탰습니다.

해리 케인이 손흥민의 크로스는 넘어지며 받아내지 못했지만 반대편에서 올라온 트리피어의 크로스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2대 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3위 리버풀과 격차를 승점 1점으로 좁히며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에 도전했던 손흥민은 7경기째 골을 넣지 못하며 후반 29분에 교체됐습니다.

---

스페인 국왕컵에 이어 정규리그까지 제패한 바르셀로나가 '카퍼레이드'로 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선수들이 꽃가루 축포를 쏘고 입고 있던 티셔츠를 선물하며 축제를 즐긴 가운데, 22년간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이니에스타도 마지막 추억을 남겼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