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SBS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한 홍윤화는 “오는 11월 17일 김민기와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홍윤화는 “16.7kg이 빠졌다. 정말 건강을 위해서 빼는 것”이라면서 “인생에 꼭대기 정점을 찍고 점점 내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홍윤화는 다이어트 덕분에 작았던 옷이 이제는 헐렁해졌다고 자랑했다.
그는 “오늘도 운동을 하고 라디오 방송을 하러 왔다.”며 단호한 의지를 보였고, 이에 문세윤은 “이게 바로 ‘너목보’(너의 목이 보여)다. ‘너쇄골’(너의 쇄골이 보여)까지 가야 한다.”며 홍윤화를 응원했다.
홍윤화는 연인 김민기에 대해서 “얼마 전에 8주년이었다.”고 말한 뒤 “오빠는 사귄 지 2달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 사귄 지 9일 만에 우리집에 찾아와서 부모님께 인사를 했다. 어느순간 나도 ‘결혼하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결혼식 메뉴에 대해서 “얼마 전에 메뉴를 결정했다. 왕갈비 구이”라고 하자, 문세윤은 “너무 감격스럽다. 뷔페일 줄 알고 걱정했다.”고 환호해 큰 웃음을 줬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