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컬링 장혜지-이기정 조, 세계선수권 4위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8.04.28 23:46 수정 2018.04.29 01: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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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컬링 세계선수권에서 우리나라의 장혜지-이기정 조가 캐나다에 져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대표팀은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캐나다에 8대 3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어젯밤 준결승에서 러시아에 져 3-4위 전으로 밀려난 대표팀은 두 시간 휴식 후 열린 경기에서 캐나다 벽에 막혀 세계선수권 사상 첫 메달 획득에도 실패했습니다.

3엔드까지 2대 1로 앞서 가던 대표팀은 4엔드에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5엔드에 한 점을 더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6엔드에 한 점을 만회했지만 7엔드에 결국 무너졌습니다.

한번에 4점을 허용하며 8대 3으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패배를 인정하고 경기를 끝냈습니다.

아쉽게 메달은 놓쳤지만 장혜지-이기정 조는 예선 7연승을 비롯해 16강부터 8강전까지 9연승을 달리며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선수권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금메달은 러시아를 9대 6으로 물리친 스위스가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