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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민·탈북민'의 특별한 시선으로 본 '한반도의 봄'

[SBS 뉴스토리] '2018 한반도의 봄'을 말하다

'김치 5' 이경필 씨 그는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남다른 관심으로 보고 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흥남부두 철수작전에 투입된 마지막 배, 메러디스 빅토리 호에서는 그 난리 통에도 5명의 아이들이 태어났다.

이경필 씨는 5번째로 태어났고, 미국인들로부터 김치 5로 불리며 '평화'에 관한한 운명적 삶을 살아가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은 대표적인 실향민 마을이다.

분단과 이산으로 '가슴앓이'한 세월이 깊어서인지 '한반도의 봄'이라 불리는 요즘을 가장 반길 것 같은 실향민들은 왠일인지 담담하다.

고려대학교 학회 '리베르타스'는 특이하게 탈북민 학생들과 함께 구성된 동아리다.

통일과 북한 인권문제를 연구하는 모임이어서 최근 남북 북미 간 정상회담을 누구보다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미래 통일시대를 열어갈 주역인 그들은 통일문제에 대해 기성세대보다 더 적극적이면서도 현실적이다.

[SBS 뉴스토리]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한반도와 이를 둘러싼 국제정세를 시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또 무얼 기대하고 있는지 남과 북 사이에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취재했다.

(취재:김희남 / 영상취재:김초아 / 스크립터: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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