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클릭] '내 사랑 쓰레기차'…목요일만 기다리는 3살 꼬마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쓰레기차 사랑'입니다.

미국에 사는 세 살 꼬마, 크루 스미스는 매주 목요일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바로 쓰레기 수거일이기 때문이죠.

크루는 걷기 시작할 때부터 쓰레기차에 큰 관심과 흥미를 보였고요, 환경미화원 아저씨를 영웅으로 대한다고 하네요.

크루는 장난감 쓰레기차를 갖고 놀다가 환경미화원 아저씨가 쓰레기통을 비우러 오면 반갑게 인사하고요, 환경미화원들은 크루와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크루의 집 앞에 간식을 두고 가기도 합니다.

크루는 환경미화원 옷을 입는 걸 좋아하고, 쓰레기를 주제로 생일파티를 열고, 폐기물 관리회사를 상징하는 녹색과 쓰레기차 그림으로 침실을 꾸몄습니다.

크루의 엄마는 "환경미화원들의 헌신을 크루가 어른들보다 더 잘 알고 있다"면서 아들을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 꼬마의 해맑은 미소가 환경미화원들에겐 진짜 큰 힘이 될 듯ㅎㅎ" "우리나라 쓰레기차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큼 잘 관리가 됐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