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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히어로들 총출동!…'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26일)은 이번 주 개봉하는 영화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역사상 최강의 악당이 마침내 지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름이 뭐라고?) 타노스.]

우주 곳곳에 숨겨진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찾아 세계를 지배하려는 타노스.

인류의 절반이 파괴당할 위기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최강의 전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내가 짠 작전은 완벽해.]

어벤져스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등 기존 멤버들에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의 여성 히어로 등 새 얼굴들이 대거 가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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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소설' / 감독: 김진묵 / 주연: 지현우·오만석]

경석은 장인의 후광을 업고 집권 여당의 시장 후보로 낙점된 젊은 정치인입니다.

비자금을 숨기러 별장을 찾았다 의문의 남성을 만나면서 창창하던 앞길에 먹구름이 덮칩니다.

[무슨 말씀 하시는 겁니까?]

스릴러 형식에 날카로운 현실 풍자를 곁들인 독특한 블랙 코미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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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갈' / 감독: 네티쉬 티와리 / 주연: 아미르 칸]

전직 레슬러 마하비르는 아들을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키우는게 꿈입니다. 그런데.

[(축하합니다. 딸입니다.) 미안해요. 아들이 아니라서.]

딸만 넷이 내리 태어나면서 계획을 바꿉니다.

[금메달은 누가 따도 금메달인데. 남자가 따든 여자가 따든.]

14살만 되도 팔려가듯 결혼에 내몰리고 여성에 대한 억압과 차별이 뿌리 깊은 인도에서 딸들을 금메달리스트로 키워낸 아버지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실화의 감동과 유머가 인도 영화 특유의 음악과 어우러져 인도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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