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24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중국 푸젠성 더화 지역의 한 사찰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원숭이 한 마리가 연못 주변 쇠 울타리에 걸터앉아 있습니다. 그 뒤로 파란색 상의를 입은 남성이 살금살금 다가갑니다.
그러다 남성이 원숭이를 밀어 연못으로 빠뜨리자 지켜보던 사람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재미있어합니다.
그런데 연못에 떨어진 줄 알았던 원숭이는 무서운 속도로 다시 울타리를 넘어와 남성을 뒤좇아 갑니다.
잔뜩 화가 난 원숭이가 손과 얼굴을 할퀴며 공격하자 남성은 신발도 제대로 신지 못하고 사찰 안으로 도망갑니다.
설상가상으로 동료 원숭이 한 명도 뛰쳐나와 아예 건물 안으로 들어가 공격합니다.
이후 남성은 소셜미디어에 다친 얼굴 사진을 공개해 원숭이들의 보복이 얼마나 매서웠는지 증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러게 왜 가만히 있는 동물을 괴롭히냐", "인과응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Daily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