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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혼자 사는 여성 위한 '남자친구 커튼'…의견 '분분'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 '남자친구 커튼'입니다.

혼자 사는 여성이라면 이 안전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일본에서는 '커튼 위의 남성'이라는 이름의 이색적인 방범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미리 촬영해놓은 실루엣을 커튼에 비춰 집에 남자가 있는 것처럼 보여주는 건데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열두 가지 옵션이 담긴 기계와 휴대전화를 연결해 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옵션에는 청소하는 남자, 빨래 개는 남자, 권투 하는 남자, 신문 읽는 남자 등이 있습니다.

영상의 길이는 대략 30분 정도이며, 휴대전화로 원격 작동도 가능합니다.

이 제품을 시범 사용한 여성들은 "효과가 생각보다 좋아서 안심이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 서비스가 시제품 단계인 데다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영화 '나홀로집에'에서 케빈도 쓴 방법인데 효과 있겠지~~" "저 모션들 커튼에 나오는 집은 여자 혼자 사는 집 확정이네요 범죄 타깃 되기 더 좋을 듯.."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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