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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끝까지판다 19 : 국토부가 "삼성 물산 합병 전후 에버랜드 공시지가 산정에 외압이 의심된다"고 한 까닭은? (Featuring 현직 감정평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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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끝까지 판다]에서는 삼성 경영권 승계 때마다 요동친 에버랜드 땅값에 대해 국토부가 감사를 벌인 결과 수사의뢰를 결정한 이유를 조목조목 짚어봅니다.

현직 감정평가사가 출연해 좀더 전문적으로 문제점을 설명해드립니다.

조정흔 감정평가사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갑자기 껑충 뛰는 것은 일반적인 사례가 아니라 단언했습니다.

특히 에버랜드 부지는 특수 용도이기 때문에 급변할 수 없고 공시지가를 선정할 때 한 곳뿐이던 표준지가 갑자기 7곳으로 늘어난 것은 매우 특이한 현상이라 말했습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를 정할 때는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현재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데, 2015년 에버랜드 표준지 공시지가가 ㎡당 8만 5천 원에서 적게는 15만 원, 많게는 40만 원까지 폭등한 것은 실거래가와 관련 없는 갑작스러운 변화라는 겁니다.

덧붙여 조정흔 감정평가사는 부동산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자 일터이기 때문에 갑자기 변동하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감정평가사도 납득하지 못하는 에버랜드의 요동치는 땅값은 무슨 이유때문에 생긴 건지? 국토부가 의심한 외압의 개연성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끝까지 판다]에서 뉴스, 그 이상의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오늘은 SBS의 K앵커, 정명원 기자, 이병희 기자, 그리고 조정흔 감정평가사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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