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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택배기사님 감사합니다'…아파트 카페 '감동'

택배 차량의 출입을 막아 갈등이 불거진 다산 신도시 택배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택배 기사를 위한 선행들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택배기사 생수'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무악동의 한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에 부착된 안내문입니다.

평소 택배기사님들의 어려운 사정에 마음 쓰시는 입주민께서 기사님 드리라고 생수를 기부하셨습니다라고 쓰여 있죠.

약소하지만 늘 입주민을 위해서 애써 주시는 만큼 최소한의 성의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익명으로 500ml 생수 200병을 기부한 입주민은 우리 아파트를 찾는 택배 기사들이 잠시라도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합니다.

얼마 전에는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 주민이 1층 엘리베이터 입구에 택배 기사를 위한 작은 카페를 운영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게 진짜 품격있는 사람들의 마인드죠!!" "12년 넘게 택배기사 일을 했는데, 한겨울에 엄청 고급스러운 찻잔에 손수 쌍화차를 만들어주신 분.. 지금도 많이 생각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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