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21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일본 나라에 사는 이마이 류세이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한 까까머리 남자아이가 TV를 등진 채 쌍절곤을 쥐고 있습니다.
영화 '용쟁호투' 속 이소룡과 복장을 맞춰 입은 소년은 어려운 무술 동작도 복사한 듯 똑같이 소화해냅니다.
기합이 잔뜩 들어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도 일품입니다. 쌍절곤을 휘두르는 근육 진 팔에서 그동안의 연습량이 느껴집니다.
'꼬마 이소룡' 류세이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함께 이소룡의 영화를 보며 자랐습니다.
그러다 네 살이 되던 해, 류세이는 이소룡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품게 되었습니다.
이후 새벽과 하교 후 총 3시간씩 유산소 운동을 하고 아버지에게 2시간 동안 발차기와 쌍절곤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1년 동안 단련해 온 류세이는 마침내 '꼬마 이소룡'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훈련하는 영상과 사진을 꾸준히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며 차근차근 '우상처럼 되고 싶다'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소룡이 이 모습을 보면 흐뭇해할 것", "어리지만 정말 잘한다"며 미래가 기대되는 무술 꿈나무에게 칭찬과 응원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페이스북 Ryuji Im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