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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축구대표팀, 베트남과 무승부…수원 JS컵 2위

박지성 재단이 주최한 2018 수원 J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우리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1승 1무 1패로 마쳤습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 팀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마지막 3차전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 12분에 터진 고준희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전반 36분에 동점 골을 허용했습니다.

1차전에서 모로코를 1대 0으로 꺾은 뒤 2차전에서 멕시코에 4대 1로 졌던 우리 팀은 1승 1무 1패로 대회를 마감했는데, 모로코에 골 득실에서 뒤졌지만, 승자 승 원칙에 따라 4개 팀 가운데 2위가 됐습니다.

우승은 2승 1패를 기록한 멕시코가 차지했고, 베트남은 2무 1패, 최하위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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