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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지, 넥센-세인트나인 이틀째 선두…장하나 턱밑 추격

조윤지, 넥센-세인트나인 이틀째 선두…장하나 턱밑 추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조윤지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조윤지는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8언더파로 2위와 1타 차 단독 선두입니다.

어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던 조윤지는 오늘도 첫 2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 속에 파 4홀에서 잇따라 보기가 나오면서 타수를 많이 줄이지는 못했습니다.

조윤지는 내일(22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KLPGA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장하나가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더블보기를 딛고 2타를 줄인 오지현과 이글을 포함해 6타를 줄인 전우리가 나란히 6언더파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1라운드를 3위로 마쳤던 특급신인 최혜진은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이며 선두를 바짝 추격했지만 파4 12번 홀에서 티샷이 숲 속으로 들어간 데 이어 스리퍼트까지 나오며 트리플 보기를 범해 단숨에 선두권에서 멀어졌습니다.

중간합계 2언더파로 선두와 6타 차 공동 21위로 떨어졌습니다.

이달 초 롯데렌터카오픈에서 우승한 김지현은 오늘 4타를 잃으며 컷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사진=KLPG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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