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청와대와 북한의 국무위원회를 연결하는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오늘(20일) 설치돼 실무자 간 시범통화가 이뤄집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시범통화가 이뤄지는 시점에 대해 오늘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가 열리는 만큼 상황을 좀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시범통화가 이뤄진 뒤 핫라인이 설치된 정확한 지점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정상 간 첫 통화는 정상회담이 열리는 다음 주중에 이뤄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