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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치고 도주한 20대 구속영장…"사람 친 줄 몰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60대 외국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로 오토바이 운전자 29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4일 새벽 5시쯤 지하철 9호선 흑석역 근처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무단횡단을 하던 우즈베키스탄 출신 일용직 노동자 61살 A씨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송파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영등포구의 집으로 가던 중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하기 전 술을 마셨지만, 사람을 친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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