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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로 여론 조작 혐의…'드루킹 공범' 영장 청구

검찰이 이번에 불거진 포털 댓글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확인된 공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씨는 앞서 구속돼 검찰로 송치된 '드루킹'이라는 필명을 쓰는 김 모 씨의 지시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관련 기사에 달린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에 반복적으로 '공감' 댓글을 클릭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박 씨는 범행에 쓰인 매크로 프로그램을 구해 드루킹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구속된 김 씨 등 3명에게 임의제출 동의를 받아 지난달 30일부터 이들 명의 계좌 30여 개 자료를 입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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