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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 무릎 수술 시즌 '마감'…월드컵은 출전할 듯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무릎 수술을 받아 이번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아구에로가 무릎에 키 홀 수술(작은 구멍을 낸 뒤 레이저 등을 이용해 하는 수술)을 받았다며 앞으로 한 달가량 뛰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속팀 맨시티가 일찌감치 시즌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아구에로는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아구에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3위에 올라 있지만, 지난 한 달 이상 무릎 통증으로 고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교체로 출전하다가 지난 14일 토트넘과 경기에서는 결국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공격수이기도 한 그는 오는 6월 개막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BBC는 덧붙였습니다.

아구에로도 자신의 트위터에 "무릎 수술에서 회복해 빨리 필드로 돌아가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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