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어시스트' 손흥민, 평점 6.99점…필드플레이어 중 두 번째

시즌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팀 내 필드 플레이어 중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에게 평점 6.99점을 줬습니다.

손흥민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필드 플레이어는 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7.70점) 뿐입니다.

이날 손흥민은 0대 0으로 맞선 후반 3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손흥민은 또 케인과 함께 팀 내 최다인 2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도 팀 내 최고인 90.9%에 달했습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에게 높은 평점을 내렸습니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총 7명의 선수와 함께 팀 내 최고인 7점을 받았고, 골을 넣은 케인은 6점에 그쳤습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