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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먼저할까요' 김선아 "오지호, 한결같이 사랑해줘"…감우성 질투

SBS뉴스

작성 2018.04.18 02:0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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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키스먼저할까요 김선아 "오지호, 한결같이 사랑해줘"…감우성 질투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질투하는 감우성을 토닥였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23, 24회에서 손무한(감우성 분)은 안순진(김선아 분)의 전 남편 은경수(오지호 분)에게 사과를 했지만 은경수는 분노했다.

손무한과 안순진은 경찰서에서 나와 무작정 차를 타고 달렸다. 그러다 안순진은 철조망 앞에서 손무한의 운전을 멈추게 했다. 손무한은 “나 모르게 입대 시킨 젊은 남자라도 있냐?”고 물었다. 

이에 안순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저기서 근무했다. 버스 타고 여기 와서 한 참을 서 있다가 가곤 했다. 내가 이쪽에서 손 흔들면 부동자세로 있다가 선임이 안보면 거수 경례 해줬다”며 “많이 사랑했다. 많이 사랑받았다. 15살 때부터 줄곧 넘치게, 날 한결같이 오랫동안 사랑해준 남자는 걔 밖에 없었다. 좋은 사람이다. 걔 그러는 거 이해해주면 좋겠다. 화났냐?”고 되물었다.

손무한은 “아니다. 옛날 이야기 잖냐. 뭐. 재미있네. 나이가 몇 개인데 걔, 걔”라고 대꾸했고, 안순진은 “재미있는 이야기 많은데 더 하면 철조망 씹어 먹을 것 같아서 그만두겠다”고 했다.

하지만 손무한은 “더 해라. 재미있는 이야기네. 애절 하네 애절했네. 내가 선임이면 당신의 한결같은 오랜 사랑 영창 보냈다”고 질투했고, 안순진은 “늙은 놈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가서 질투 한다더니 이런 남자였냐”라며 장난을 쳤다.

손무한은 “말끝마다 늙은 남자, 요새 백세 시대다. 나 50밖에 안됐다. 젊음의 범위를 넓혀라”라고 볼멘소리를 했고, 안순진은 그의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들겨줬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