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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전개는 NO! 롤러코스터 엔딩"…'스위치'가 선보인 '엔딩의 정석' No.3

SBS뉴스

작성 2018.04.17 13: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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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뻔한 전개는 NO! 롤러코스터 엔딩"…스위치가 선보인 엔딩의 정석 No.3
“짜릿함, 통쾌함…이것이 바로 엔딩미학!!”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가 매회 ‘핵사이다 엔딩’을 선보이며 짜릿한 드라마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스위치’는 천재사기꾼 사도찬(장근석)이 오하라(한예리)의 제안으로 백준수 검사의 역할을 대행, 마약 밀매의 몸통을 잡고 법꾸라지들을 소탕하는 사기활극. 첫 회부터 스펙터클한 연출과 색다른 내용, 박진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스위치’는 마지막 장면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롤러코스터 같은 ‘엔딩의 정석’을 이뤄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것. 통쾌하면서도 짜릿한 전율로 가득 채웠던 ‘스위치’의 ‘핵사이다 엔딩’ No.3을 살펴봤다.

 
#. 4회- 사도찬 절체절명 위기 순간 맞았다! 그를 구하려는 자와 죽이려는 자의 팽팽한 대립!
사도찬(장근석)의 목숨이 위태로웠던, 절체절명 위기 순간이 담기면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엔딩장면이다.

사도찬은 임산부 뱃속에 신종마약 LSDT를 들여오던 일당을 잡기 위해, 오하라(한예리) 몰래 변장을 하고 범죄자들을 유인할 작전에 나섰던 상황. 하지만 사도찬을 백준수 검사로 오해한 김실장(송원석) 일당이 함정을 판 후 사도찬을 납치했고, 사도찬은 김실장 일당에게 “대한민국 검사를 우습게 하는 니네, 대체 정체가 뭐냐”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납치범들이 눈 하나 깜짝 하지 않고 달려들자, 뒤늦게 위기감을 느낀 사도찬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 했다. 그러나 백준수가 아니라는 말을 믿지 않은 납치범들은 사도찬의 뒤통수를 가격했고, 사도찬은 그대로 쓰러졌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연막탄의 뿌연 연기 속에서 정체불명 사람들이 나타나 납치범들과 격렬하게 싸움을 벌였고, 사도찬은 ‘의수남’이 씌워준 방독면으로 인해 희미하게 의식을 붙잡았다. 사도찬을 필사적으로 죽이려는 이들과 사도찬을 필사적으로 구하려는 자들의 팽팽한 대립이 펼쳐지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 8회- 대통령 행렬에서 마약을 찾아낸 사도찬X백준수X오하라의 통쾌한 공조 작전!
외모만 똑같을 뿐 ‘극과 극’ 성격을 가진, 절대 섞일 수 없을 것 같던 사도찬과 백준수, 그리고 오하라가 의기투합하면서 통쾌한 결과를 이끌어낸 명장면이다.

사도찬과 백준수, 오하라는 외교행낭을 통해 마약이 반입된다는 실마리를 잡고 첫 공조 작전을 진행했던 터. 1년 전부터 이를 수사해오던 백준수와 오하라는 여전히 외교관을 통해 마약밀수가 진행된다고 결론을 내린 후 외교관들의 외교행낭을 검사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아 낙담하던 사도찬과 오하라에게 백준수는 “교토삼굴” 작전을 내놓으며 대통령 전용기를 지목했던 것.

하지만 대통령 행렬을 막아 세울 방법이 없어 고민하던 중 사도찬이 묘수를 내놓으며 응급차를 운행, 대통령 행렬을 막고 수색을 벌였다. 대통령 행렬까지 멈추게 했지만 마약이 발견되지 않아 심장을 졸이고 있던 순간, 사도찬이 외교관 최상현의 얼굴을 알아보면서 최상현이 들여온 상자에서 모아이상 석상을 발견, 그대로 부숴버리며 마약 LSDT를 발견하는 통쾌한 결말을 이끌어냈다.

 

#. 6회- 사도찬 정체가 탄로날까 조마조마하게 지켜봤던 사도찬과 백준수의 ‘스위치’
사도찬이 백준수 역할을 대행하면서 진짜 백준수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금태웅(정웅인)과 정도영 검사장(최재원)의 의심을 샀고, 그들은 각각 조성두(권화운)와 길대로(서영수)에게 백준수의 정체를 밝히라고 지시를 내렸다.

이후 사도찬은 검사들이 모인 회식자리에서 길대로가 백준수의 고등학교 동창을 데리고 등장하면서,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했다. 백준수의 동창은 진짜 백준수가 맞다면 어깨에 화상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검사장과 길대로는 화상자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사도찬이 드디어 걸렸구나라는 생각에 조마조마한 오하라와 양지숭(박원상)과 달리 사도찬은 덤덤한 눈빛으로 셔츠 단추를 풀어 내리며 어깨에 있는 번개 모양의 화상자국을 드러냈다. 깜짝 놀랄 만한 이 반전은 뒷조사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챈 사도찬이 백준수를 미리 병원에서 데리고 나와 준비했기에 가능했던 것.

오하라와 양부장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심장이 쫄깃하게 타들어갔던 역대급 반전 엔딩장면이었던 셈이다.

제작진측은 “탄탄한 구성과 스피디한 전개가 계속되는 ‘스위치’에서 매회 엔딩 역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며 “또 어떤 엔딩이 안방극장을 휘어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가 어떻게 될 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