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남북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할 고위급회담 일정을 북측과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히면서 고위급 차원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최종 마무리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고위급 회담은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이 내일(18일) 열린 뒤 20일 개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은 지난달 29일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후 남북정상회담의 의제와 실무회담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필요하면 후속 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